MWC 2008에서 삼성과 LG는 많은 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Cebit에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예전의 세계 정보통신 기술 전시회가 아닌 정말 썰렁한 Cebit이 된겁니다. 예전 같았으면 벌써 많은 제품들 포스팅이 난무할텐데 너무나 조용히 지나갑니다. 글로벌 회사도 몇 군데 참가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해외에서도 포스팅이 별로 없다보니 제품에 대한 정보도 얻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삼성이 이번 Cebit에서 공개된(물론 MWC 2008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외에 포스팅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삼성에서는 U900(소울폰), G800, F480, F700, G400, B&O폰인 세레나타등 많은 것은 보여줬는데 차례대로 U900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울트라에디션의 마지막 스테이션 U900
울트라에디션은 슬림의 경쟁으로 가던 시대에서 삼성에서 가장 잘 나갔던 제품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삼성폰하면 울트라에디션이라는 말이 따라다닐 정도였으니..
그 마침표를 찍을 제품이 바로 U900 Soul(소울폰).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고 하죠.. 아마도 지금 준비하는 W420/W4200 출시하고 나면 바로 준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LG에서 치고 올라오니 삼성도 잠재울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겠죠.. 생각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제품 모습과 은빛 패드를 하고 있는 메탈 모습에 반할지도.. 그전 포스팅에서 플래그쉽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스펙에 대한 칭찬은 했지만 디자인은 조금 아쉽다. 터치패드 부분을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전환했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이 든다.
키패드 또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색으로 마감했다. 숫자 사이를 가로막는 표시가 조화를 이룬다. 보기에는 두꺼워 보이지만 의외로 얇다. 뭐라 그럴까 중후한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값싼 느낌은 없다. 삼성에서 올해 내세울 수 있는 제품중의 톱으로 내놓을 수 있는 소울폰에 디자인(조금 아쉬움)과 컬러 부분을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다.
뒷 부분에는 오토포커스가 내장되어 있는 500만화소급 카메라 그리고 셀프 거울, 플래쉬가 위치하고 있다. 국내에 발매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이 없어 스펙 다운으로 될지 아직 모른다. LG때문에 해외 스펙대로 500만화소로 갈지 아니면 통신사 때문에 300만으로 갈지 아니면 오토포커스가 빠질지 플래쉬가 빠질지 아직 모른다.
숫자 키패드는 초박형으로 숫자와 문자를 새겨 넣었다. 키패드만 봐도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스펙을 보면 상당히 좋다. 앞에서 이야기한 500만화소급 카메라에 오토포커스, 블루투스, MicroSD, 뱅앤올룹슨의 ICE 디지털 파워 앰프 내장등 해외에서는 스펙이 나무랄때 없이 좋다. 2.2인치 QVGA의 화면은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그 대신에 지상파DMB가 들어갈 것이다. DACP가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의 해상도가 800x480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소울폰은 해외에 5~6월에 출시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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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폰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더욱 관심이 가는것 같네요. 소울폰으로 검색하다 보니 오래전에 이미 포스팅 해두셨네요. ^^
2008.04.30 01:11네.. 정리는 한달전에 했지만 알려진 부분들이 적어서요.. 플래그쉽에 맞춰서 국내에 나올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블랙라벨3인 시크릿폰과 격돌이 예상되네요.. 추가 포스팅 준비하고 있거든요..
2008.04.30 08:26 신고물건은 별로 없고 (용산에 비해) 있는건 디게 비싸게 파는
2011.04.12 16:21별로 가고 싶지 않은 가게로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