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소울폰을 벗기다 - 박스 개봉기
요즘 삼성에서 출시한 "신상" 소울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최대한 유저들 입장에서 한꺼풀 한꺼풀 벗겨 보겠다. 리뷰를 하고 있는 제품은 W590으로 SKT용 소울폰이다. 해외에서도 선주문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판매량도 영국 같은 경우 3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소울폰의 디자인이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국내에 출시한 소울폰이 정말 울트라에디션의 혼이 담긴 모델인지 그냥 네이밍만 Soul인 것인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다.
소울폰의 박스는 어딘가 모르게 삼성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 이야기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기존에도 이런류의 제품 박스 외관 스타일을 삼성 제품을 많이 사용해 왔고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2년전 이었던가 울트라에디션 첫번째 제품인 B510을 사용했을 때의 외부 박스 그림은 예전 박스와 별반 차이가 없고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어딘가 친숙하다고 해야 할까? 이번에도 거의 똑같은 박스 스타일에 이름만 Soul로 변경된 듯 하다. 정체성일 수도 있고 친근감을 주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박스에는 소울을 나타내는 사진과 소울에서 강조하고 있는 소울 키패드가 그려져 있다. 소울폰에서 가장 중요한 소울 키패드가 원색적인 컬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콘으로 내용을 나타내기란 정말 쉬운 일은 아닐 듯 하다. 이 처럼 내비게이션 키를 터치키로 사용하여 출시한 제품으로는 타사의 비키니폰이 있는데 그 제품 보다는 좀 더 고품격으로 출시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박스를 라벨 봉인지를 떼고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고 나니 기존 제품들과 색다른 박스가 나타난다. 박스패키지는 엘지 전자에서 사용했었던 프라다폰과 같은 재질로 사용자에게 좀 더 특별한 존재감을 주고자 했던 부분의 하나로 이번 소울폰에 채택 사용되었다. 삼성 햅틱폰 간담회때 들은 이야기로는 박스 패키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박스 버리고 말 것"이라고 이야기해 본인이나 대부분의 유저들과 다른 입장이 내놓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80만원대인 햅틱폰 같은 경우에도 박스 패키지에 말이 많이 많았던 결과라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소울폰에서 털어내고 싶은 내용일 수도 있다. 혹시나 박스 패키지에 돈 들이지 말라고 하는 유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박스패키지부터 소울폰의 이미지를 격상 시키는 박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박스 패키지 정중앙에는 Soul이라는 단어가 각인되어 있다. 아시아 출시하는 제품에는 "A"자에 밑줄이 없다는 것.
박스 패키지를 열어보니 여자들의 목걸이나 팬던트가 들어 있는 선물용 박스패키지와 비슷한 모양이 나타난다. 위에는 애니콜이라는 글자가 위치하고 있으며(위 사진) 아래에는 소울폰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었다(하 사진). 사진상 나오는 폰에는 미리 액정에 붙어 있는 필름을 떼 놓은 상태라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손가락 모양을 내어 폰을 빼기 쉽게 제작된 듯 배려하는 모습이다. 사실 터치폰만 계속 사용하다 보니 터치가 아닌 다른 제품에 액정을 터치하는 버릇아닌 버릇이 생겨 버렸다. 소울폰은 전면 터치는 아니지만 1.1인치의 OLED를 장착한 여러가지 모양이 나타나는 소울키패드가 액정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다.
소울폰 구성품중 특이한 점은 배터리 커버를 2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환경에 맞게 M커머스 & 모네타등 뱅킹 서비스를 지원있는데 이 서비스들은 메탈 케이스를 사용할 때는 뱅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터리 커버가 생각보다 잘 열리지 않는데 이는 메탈 배터리 커버에 손쉽게 배터리 커버를 어떻게 열 수 있는지 그림으로 상세히 배려하고 있다. 배터리 커버가 잘 열리지 않을 시에는 메탈 키패드에 있는대로 하면 잘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거치대. 삼성만의 디자인 풍겨온다. 몇년 째 지켜오는 부분이다. 나름대로 편안하다는 느낌이다. 타사의 제품은 윗면이 투명한 덮개가 있는 반면 삼성전자의 제품은 불투명으로 되어 있다. 각기 다름대로 장, 단점이 있다.
소울폰에는 이너팩(셀타입) 배터리는 2개를 제공하고 있는데 용량을 알아볼려고 사용설명서를 열어봤지만 역시 찾지 못했다. LG 또한 근래에 출시한 터치웹폰이나 디스코폰도 배터리에 용량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 언제부턴가 배터리에 용량표기가 없어지기 시작했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밖에 믿을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용량은 880mAh로 약 180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205시간~340시간 대기시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마이크 케이블로 스테레오 이어폰과 휴대폰을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끝에는 삼성 휴대폰에 연결할 수 있는 20핀(극)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폰은 커널형으로 삼성전자 구성품으로 변경된지 얼마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햅틱폰에도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하였으나 커널형 이어폰으로 변경되어 소울폰에도 구성품으로 내장되어 있다. 역시나 커널형은 생각외로 차음성이 뛰어나지만 귀가 조금 아픈 경향이 있다. 고무패드 역시 추가로 2개(대, 소)를 제공하고 있어 유저들 귀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소울폰은 지상파DMB를 지원하고 있어 내장 안테나가 아닌 외장 안테나 악세사리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안테나를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시청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그외 떨어진 부분에는 DMB 외장 안테나를 연결해야 무난한 시청을 할 수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스타일러스펜으로 볼 수 있을 디자인이다. 크기는 약 8cm정도이며 최대로 안테나를 뽑았을 경우 약 23cm정도이며 Anycall 이라고 명명 되어 있다. 이런 부분에도 Soul이라고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삼성전자의 기본 스트랩 어댑터 핀(극)은 상하 합이 20핀으로 사용하고 있다. 햅틱폰에 적용되었던 스트랩 역시 소울폰에 사용되었다. 예전 울트라에디션 B510을 사용했을 때의 스트랩 어댑터(변환 젠더)는 일반 변환 젠더와 같았는데 이번 소울폰에서는 고리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상으로도 소울폰과 매치가 되고 휴대폰에 고리로 걸 수 있어 관리하기가 쉽다.
이 부분은 삼성 뿐아니라 휴대폰 제조사의 문제이기 한데 언제쯤이면 변환젠더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올까? 기존 사용하고 있는 표준단자 24핀에서 20핀으로 변경된다고 한지가 작년 초였던 것 같은데 언제까지 변환젠더를 사용해야 할지..
사용설명서는 워낙 기술이 발전하다 보니 잘 모르는 기능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꼭 정독하길 권유하고 싶다.
박스 패키지에는 소울폰, 배터리 2개(880mAh), 배터리 케이스(메탈과 플라스틱 각 1개씩), 배터리 충전 거치대, 커널형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지상파 DMB 외장안테나, 사용설명서, 스트랩 어댑터(20극)등의 패키지로 되어 있다.
본인은 손이 큰 편인데 슬라이드를 올리지 않았을 경우 손에 잡히지만 슬라이드를 올렸을 경우는 위로 상당히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앞쪽이 조금 무거운 편이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아서 딱히 이야기 어렵고 사용해 보면서 불편한 점이라던지 좋은 점이 있으면 리뷰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이 부분은 세번째 리뷰부분인 소울폰 외형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소울폰은 다른 폰과 다르게 숫자 키패드가 4줄이 아닌 5줄이다. 이 키패드가 5줄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 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추후 인터페이스에서 이야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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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울폰 리뷰] 메탈릭 미니멀리즘... Soul폰 개봉기와 외형 소개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2008/07/02 10:40 삭제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 모델로 야심차게 선보인 Soul폰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울트라 에디션 라인업의 계보를 이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와 DaCP 키패드를 앞세운 이번 모델은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전반적으로 군더더기없이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이번 포스트를 통해 Soul폰의 개봉기와 디자인을 살펴보기로 하자. 패키지부터 달라진 Soul폰... 처음 Soul폰을 받아들었때 느꼈지만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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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울에게 홀리다 - 소울폰 개봉기
Tracked from 대구 지역 정보 블로그 : 라이프 대구 2008/07/05 12:20 삭제SOUL 1. 넋, 영혼 2. 정신, 마음 3. 활력, 생기, 기력 4. 핵심, 정수, 생명 삼성전자에서 새로이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휴대폰인 소울폰! 그 이름만큼이나 소울폰은 삼성전자가 이번 하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대박 행진을 펼친 울트라에디션의 정수를 모아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휴대폰입니다. Soul이라는 이름도 'Spirit of Ultra' 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니 삼성전자가 소울폰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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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터치는 신기해
HTC에서 출시하는 터치 듀얼도 있어요.. 물량이 많이 쏟아지네요..
글 마지막에 소울 키패드가 5줄인게 국내 출시 환경에 맞춘거라고 하셨는데 해외에서 팔리는 것도 외관이 동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5줄인게 해외에서 똑같습니다. 5줄에 관해서는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용설명서에 배터리 용량을 찾지 못하셨다고 하셨는데 10쪽 우측에 있는
종류에 표준형(880mAh) 표기가 되어 있네요.....
제가 이 부분은 다시 확인해보고 다음 포스팅때 간단하게 써 드리겠습니다..^^
소울폰 별로 이쁘다고 생각해본적없는데
마지막사진보니까 되게 이쁘네요
글 잘보고 가요 ^^
나름 이쁜 구석도 있더군요..^^
박스 개봉기 너무 실감나네요...
요즘 에스케이에서 약정으로 기변 대상자에 한해 공급한다 하는데(물론 VIP회원에 한해) 기변센타에 벌써 나온걸보니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에 관한 제품 구매가 이루어 지지 않는것 같은데...솔직히 전 소울에 별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까마귀님의 사용기를 빨리 읽고 싶네요~
사용기 잘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뭐야 제품본질의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빡스 까는 이야기하고 구성품 이야기만 하고 있네 뭘 벗긴다는 거냐?
그냥 박스 벗겼다고 해라..
완전 낚시질도 아니고 그시간에 그거 쓰면서 사진찍고 하는 너가 불쌍하다 책이라도 한장 더 쳐봐라
제목에도 박스 개봉기라도 써 있는데요?? 그리고 폰만 중요한게 아니라 박스패키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꼭 요따구로 댓글 달아서 개념상실을 표현하셔야겠음?
쓰는 물건이 폰이 아니고 박스인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폰만 쓰는게 아니고 구성품도 있기 때문에 소울폰에 어떤 구성품들이 들어있는지도 알려드리는 겁니다.
우리나라 제품에 정말 자부심 가득하군요. 너무너무 멋짐니다.
그런가요?
대기시간이 340분이면... 1시간에 60분이니
대기시간이 5시간40분밖에 안돼나요;;?
분이 아니라 시간이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고급형으로 나온 소울과
보급형으로 나온 비키니
크게 봤을때 지원하는 기능은 비슷한 반면 가격차이나
스펙차이나 오히려 비키니가 낫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소울은 DMB를 지원하는 반면 외장메모리를 통한 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하죠.
나름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인피니티님이 이야기 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 고급형으로 출시한 소울폰과 보급형으로 나온 비키니폰이 어찌 보면 같은 타입으로 출시한 제품인데 반해 스펙차이가 거의 없는 것과 외장메모리 없는것은 고급형으로써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러나 소울폰을 만져보면 아시겠지만 외장메모리 들어갈 자리가 없더군요.. 해외 제품 외장메모리 있던 자리에는 국내 이어폰 단자가 해외 이어폰 단자 있는 부분에는 지금은 지상파 DMB 외장안테나 단자가 있더군요.. 지상파DMB는 안테나 없이 외장메모리를 내장하고 나왔다면 또 문제가 더 심각해졌을 것입니다.
지상파DMB 기능 탑재로 두께가 더 두꺼워지고, 외장 메모리도 삭제된 상태에서
SOUL 같은 고급폰이라면
당연히 내장메모리 용량을 1GB 이상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LG의 블랙라벨1,2인 초콜릿,샤인을 보면 플랙쉽 모델답게
슬림한 두께와 함께 넉넉한 내장메모리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었었지요.
이런 면에서 삼성은 자기네 브랜드를 너무 믿고,
국내에는 폰을 너무 대충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UI 미탑재와 함께 외장메모리의 부재는
결국 자기네들 스스로 소비자의 외면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추후 리뷰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외장메모리 슬롯 탑재는 지상파DMB를 제외하지 안고서는 양쪽 사이드 부분에 공간이 없습니다. 차라리 내장 메모리를 1GB로 했다면 좋았을텐데요..